3월부터 어르신 치유환경을 위한 케어팜은 바빠집니다.
묵은 낙엽을 걷어내고, 땅을 새로 일구는 작업을 하며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기다리며 모종을 키웁니다.
4월의 케어팜은 각종 꽃모종을 심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쌈채소를 심고 수시로 물을 주며 돌봅니다.
이 모든 일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하며 내 일처럼 솔선수범해주신 이정희, 방희숙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잡초와의 전쟁!
오늘도 바쁜 일과를 마치자마자 이정희 선생님과 방희숙 선생님은 약속한듯이 케어팜으로 달려나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비 온 뒤에 잘 뽑히니 지금 해야한다며 수많은 잡초들를 정리해주셨어요.

우리 요양원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내집처럼 신경쓰고, 쓸고, 닦고, 관리해주시는 우렁각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렁각시 부자 시립남부노인전문요양원! ^^
케어팜 우렁각시 이정희, 방희숙 선생님의 선한 모습을 보며 저도 조금이라도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두 분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