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갤러리

2025 직원 힐링프로그램 2탄 「궁(宮)투어_도심 속에서 쉼을 거닐다」

등록일 25-10-3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0

직원 힐링프로그램 2탄 「궁(宮)투어_도심 속에서 쉼을 거닐다」

가을의 정취가 한창이던 10월, 우리 요양원에서는 직원 힐링프로그램 2탄 ‘궁(宮)투어_도심 속에서 쉼을 거닐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적된 업무 피로를 덜고,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차팀(10월 22일 수요일)과 2차팀(10월 29일 수요일)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직원 개인 연차나 휴무일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경복궁 투어, 생각보다 깊고 감동적인 시간
이번 궁투어의 하이라이트는 경복궁 전문 해설투어였습니다.
사전에 예약하여 진행된 해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조선의 역사와 문화, 건축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고,
직원들은 “생각보다 우리 역사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경복궁 투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역사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구나” 하는 새로운 발견도 있었습니다. 😊

🍱 한일관 점심 정식과 옥상정원에서의 여유
점심은 광화문 한일관에서 마련된 점심 정식으로, 깔끔한 상차림과 정성스러운 음식에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식사 후 방문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 속에서 경복궁과 청와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마저 맑고 쾌청해, “서울에 이런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직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와중에 새봄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여기저기서 내놓기도 했습니다. 

카페에서의 티타임과 광화문광장 투어
전망대를 둘러본 뒤에는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팀별로 광화문광장 개별투어를 진행하며 도심 속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ESG 실천, 작은 발걸음이 만든 큰 의미
이번 행사는 단순한 힐링 프로그램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관광버스를 대절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장 집합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약 35kg의 탄소 배출을 절감했습니다.
이는 🌳 성인나무 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물론 일부 직원들은 대중교통 이동의 불편함을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근거리 중심의 프로그램을 자주 해보자”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 함께 걸으며 웃은 그날, 마음에 남은 쉼의 온도
이번 궁투어는 ‘직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두었습니다.
도심 속 전통의 공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는 시간 속에서 ‘조직의 따뜻한 온도’가 다시 살아나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요양원은 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소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ESG경영 실천과 함께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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